가. 입찰 정보의 획득

입찰정보는 EU 차원은 EU 관보에, 독일연방 차원 및 독일 지방차원의 상당부분은 독일의 연방 입보(Bundesausschreibungsblatt) 에 게재됨.

EU의 전자매체 공고는 관보 부록형식으로 운영하는 TED가 있음.

연방 입찰보는 연방입찰보 출판사의 Homepage인 http:// www.bundesausschreibungsblatt.de를 통해서도 접속되며, 온라인 또는 프린트물 형태로 정기구독(유료)이 가능함.

나. 입찰 참가 자격

입찰 참가는 원칙적으로 누구에게나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조건들에 대해 조달기관은 정보를 요구할 권한이 있음.
필수사항은 아니나, 독일 상공회의소에 상업등록(Handelsre- gister)이 되어 있으면 유리하며, 기타 영업등록증(Gewerbe- anmeldeschein), 납세필증, 종업원 사회보장세 납부 증명, 기타 회사에 대한 기본자료 구비가 필수적임.

품목 및 프로젝트의 종류에 따라서는 해당 품질증명, 안전규격 등 추가조건을 갖추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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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절차는 입찰절차법에 따라 진행됨.


라. 입찰경쟁방식

경쟁방식은 일반경쟁, 제한경쟁, 지명경쟁, 수의계약이 있는데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비중이 약 50%임. 특수한 경우 수의계약이 허용되는데 이는 군수물자, 첨단기술제품 등의 경우가 해당됨.

일반적으로 처음 진출한 업체가 낙찰되는 사례는 매우 드물며, 도로공사와 같은 프로젝트에 있어서 여러 가지 공정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업체들이 콘소시움을 구성, 공동으로 응찰함.

이 경우 조달기관은 콘소시움 대표를 상대하며, 콘소시움 대표사는 참가업체들 내부적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을 맺어야 하고 공사부실 또는 문제발생시 책임을 지게 됨. 이 경우를 대비 보증은행 등 보증기관들과의 계약이 필수적임.

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의 제안서는 입찰신청 마감일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며, 입찰결정후 공개시에는 관련 공무원들이 전원 참여함.

마. 이의신청제도

낙찰에 이견이 있는 경우, 해당기업은 입찰책임부서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동시에 공정거래위(Kartelamt)에 재심을 요구할 수 있음. 공정거래위는 3주내 판결을 내려야 하며, 이에 불복시 기업은 주 최고재판소(Oberlandesgericht)에 소송 제기 가능함.
이의신청은 관련 개정법규에 따라 진행됨.